불량한 어른의 로망

FASHION

불량한 어른의 로망

rawrApril 29, 2026

2005년 전직 J리거 모리 아츠히코가 설립한 와코마리아는 도쿄의 작은 바 ’Rock Steady‘에서 흐르던 음악과 술, 그리고 서브컬처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되었다. 1960년대 자메이카 루드 보이(Rude Boy)들의 저항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슬림한 테일러드 수트와 화려한 알로하 셔츠, 과감한 레오파드 패턴 등을 통해 ’불량한 어른의 로망‘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 ”GUILTY PARTIES“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들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유지한다.


와코마리아의 진가는 ’음악을 입는다‘는 표현이 아까울 정도로 정교한 아카이브 협업에서 드러난다. 밥 말리, 빌 에반스 같은 전설적인 뮤지션부터 팀 레히의 강렬한 타투 아트워크까지,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과 최고급 소재로 풀어내어 단순한 패션 아이템 이상의 소장 가치를 부여한다. 거친 거리의 감성과 세련된 감도를 동시에 갖춘 이들의 행보는 전 세계 패션 아이콘들의 지지를 받으며, 오늘날 서브컬처 기반의 패션에서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Edit @raw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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